파리빌라쥬 민박의 조식,


맛있는 조식으로 유명하대나 모래나.. 맛있긴 했다


맛있고 양도 많고, 점심에 먹을 김밥도 주셨나? 그랬던 것 같다


돈 아끼고 싶으면 가져가볼만 했는데


빠리에 몇 일 없는 관계로 애초에 먹을 것에 돈 아끼고 싶은 생각은 크게 없었다



첫 행선지는 오랑주리 미술관..


근데 가다가 요걸 발견하고 표를 구매했다



프랑스 애들 : 낄낄 너무 재밌엉~ 잇힝~



짜잔~


저 길다란 짝대기 양끝에 사람이 타는 곳이 있고..


짝대기가 360도 돌아가면서


사람들에게 스릴과 빠리의 풍광을 보여주는 아주 훌륭한 놀이기구



요렇게



360도 빙글빙글 도는건데ㅋㅋㅋㅋ


미친.. 재미는 있는데 너무 많이 돌려서 정신 잃는 줄..


하지만 꼭대기에서 돌기 직전에 보이는 빠리의 모습이 좋아서 재미있었다


하지만 너무 돌려서 배가 아팠던 에어맥스..


2013년 당시에 20유로 정도 했던 것 같은데


타고 나서 후회는 없을 정도로 뽕 뽑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 타고 걸어가다가 비명소리가 울려퍼져서 뒤돌아서 한 컷 더



뚜둔... 

하필이면 이 날 오랑주리 미술관 뭐 일렉트릭 뿌라불롬 하면서 뭐 안된다더라


모네의 수련이 보고 싶었던만!!!!!!


뭐 어쩌겠는가..


이런 뜬금포 사태를 지난 몇 번의 유럽여행에서 경험하지 못했는데


이날 처음 경험해서


'허탈감'을 배웠다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그랬다



뛸르히 정원 안에 경치 좋은 곳 스캔 해놓고~


디저트가 유명한 곳이라는


Angelina 안젤리나에 가서


디저트를 좀 샀다



마카롱과 이것저것 맘에 드는거 구매해서


그리고 다시 스캔해두었던 자리로 간 뒤



오픈하고 당분을 보충하면서


 오랑주리에 가려고 했던 시간을 어떻게 쓸지 재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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