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몇몇 발암들이 보이는구나..


It's not TV; it's HBO의 상징, HBO 명성의 시작과도 다름없는 작품.



패밀리의 4인방. 크리스, 안토니(T), 폴리, 실




대부, 신세계의 멋지고 그런 마피아, 조폭들이 아니라 생계형 마피아의 모습을 보여준다.


비지니스(?) 문제보다는 일상적인 문제, 인간관계 때문에 생기는 일들이 주를 이뤄서 더 공감이 가고 웃음이 난다. 


정말 그 지독한 상황에 보는 나까지 감정이입해서 화가나게 만드는 걸 보면 정말 대단한 흡입력이라고 생각된다.


볼 때마다, 주인공 토니의 카리스마, 리더십에 반하게 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물론 이 인간도 완벽하게 본받을 만한 인물은 아니지만 말이다.(마피아)


일에 프로페셔널(?)한 모습, 표현은 못하면서 가족을 사랑하는 모습 그리고 다큐를 좋아하는 모습이.. 뭔가 우리네 아버지같기도 해서 더 정감가는 주인공.


마피아를 단순한 직업으로 그려내고 그 구성원들을 통해서 일상적인 모습을 통한 이야기 전개가 매우 사실적이고 재미있다.


마피아들뿐만 아니라 그들과 관련된 사람들 또한 개성 넘치고 매력적이다. (몇몇 발암들이 있긴 하지만)


유래없이 성공적인 드라마. 드라마라는 장르를 예술로 끌어올린 작품. 그런 수식어와는 관계없이, 그냥 재미있기 때문에 추천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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