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미 하나로 추천하는 영화.


장예모 감독답게 영상미가 매우 출중하다. 아래 움짤을 보면서 간만 보시라.


하나의 중국이라는 프로파간다라는 해석이 불편하다면 불편하겠지만 그것을 차치하고 영상미와 액션이 매우 훌륭하다.


또, 장만옥, 장쯔이, 양조위, 견자단, 이연걸, 진도명 배우들은 유명한 만큼 좋은 연기를 보여준다.


내용은 진시황을 암살하려했던 자객열전의 형가의 이야기를 각색해서 만든 내용.


과거에는 하나의 신념, 주군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게 당연시되는 일이었으니, 지금의 잣대로 영화 속 인물들을 평가하고 싶진 않다.


오히려 삼국지나 이런 것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다들 각자 입장에서 판단을 '잘했다' 라고 나는 생각한다.


하지만 영화 내의 이런 면모들이 '하나의 중국' 이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것만 같은 것도 사실.


그런 것들 거르고 그냥 영화로 즐기자.


충분히 재미있다.




초반부에 나오는 액션 빅네임들의 대결씬




바람을 부리는 만옥누나, 이쁜거 봐라




시크한 양형




연걸형님의 칼솜씨도 매우 대단하지만


위의 붉은 계통도 그렇듯이 푸른 색감이 정말 예쁘지 아니한가?




초록계열 색감




호수에서의 대결




마이 턴~ 서울만 걸리지마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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