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2일차에 만났던 폴란드 친구 두 명(오른쪽은 알렉산드라, 왼쪽은.. 기억이 안나...미안)


성산일출봉 이라고 쓰여있던 종이들고 히치하이킹 잡고 있길래 태워줬었다

나도 성산일출봉 가던 길이라..

아무튼 성산일출봉 도착 직전 어떤 횟집 앞에 내려다주고 빠이빠이 했었다


이 친구들은 제주도 갔다가 부산가서 중국에서 같이 유학하는 한국 친구 만난댔는데,

다시 중국에 잘 들어갔으려나 모르겠다


아무튼 같이 타고 가면서

한국인들은 마룬5를 왜 그렇게 좋아하냐라는 얘기부터

 내가 쇼팽 왈츠와 녹턴을 틀었는데 한 번에 못알아듣는 모습으로 인해 그냥 혼자 빵터져서 왜 모르냐고 추궁했던 기억까지


아무튼 해외여행가서 히치하이킹으로 차에 타본 적은 있는데 태워줘 본 적은 처음이라

무언가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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