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바다가 보고 싶었다고 아침부터 부리나케
그리고 터미널에 가서 가파도 왕복권을 산다. 옆은 마라도 가격.
출발 전 낚시도 구경해보고
서울촌놈이라 배들어오니 설렘
가파도는 대충 이렇더라
먹지는 않았지만 해물짬뽕집도 있는 것 같았고
요래저래 바다섬, 사진기술이 구려서 이뻐보이질 않네
매우 기대하고 갔는데 봄여름 사이즈음해서 하는 청보리축제 때가 엄청 예쁘다고 한다
서울 촌놈이라 배 들어올 때 찍었다
가파도 나와서 다시 차끌고 간 곳은 레몬트리 게스트하우스 옆쪽에 있는 해물짬뽕 맛집 '홍성방'
다들 여럿이서 와서 맛있는거 여러 개 시켜먹는데 혼자와서 -_-... 이거 하나 먹었다
그냥 난 그저 그랬던 것 같다
맛이 없는 건 아니고 '우와!' 는 아님
인상깊었던 팔보'체'
주상절리
성산일출봉쪽으로 가는 길에 들렸다
그렇게 아래쪽 도로를 쭈욱 타고 올라가 동쪽에서 찾은 둘째날 숙소. 바람이 분다 게스트하우스
가정집 개조한 스타일이고 뭔가 좀 빡빡한 느낌.
그래도 같이 있던 남정네들이랑 적당히 재밌게 시간을 가졌음
심심해서 게스트하우스 뒤쪽 산책
버릇 못 버리고(프랜차이즈 노예) 성산일출봉점 앞에 있는 스타벅스랑 던킨도너츠도 갔었는데 스타벅스는 뭐.. 똑같은데
던킨은 포장백에 하루방이랑 한라봉이 그려져있음ㅋ
레몬트리 게스트하우스 - 가파도 - 홍성방 - 해물짬뽕 - 폴란드 처자들 히치하이킹 - 성산일출봉 - 바람이 분다 게스트하우스 - 스타벅스 - 던킨도너츠 - 바베큐파티 - 레이 사건 해결 -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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