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씨네21을 보다가 독일현대사진전 광고를 보고 가게 된 독일현대사진전.
관람시간:
화-일요일 10:00-18:00, 월요일 휴관
관람요금:
일반 (만 18세-64세) 5,000원
청소년 (만12~17세) 4,000원
어린이 (만 4~11세) 3,000원
20인 이상 단체 20% 할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65세 이상 4,000원
도슨트:
매일 2pm, 4pm
조각정원:
전시입장권 구매시 무료 입장
(카페 음료: 5,000원 별도 구매)
강남에서 광화문 갈 때처럼 470 471 타고 내려서 축구협회쪽으로 걸어가다보면 나오는 성곡미술관
광고에서 본 사진이 보인다.
Presentation / Representation
제시와 재현이 아니라, 제시와 '재'제시 라고 도슨트께서 설명을.
작가가 의미를 부여해 재구성한다는 측면에서 저 해석이 더 옳다고 한다.
뭐 단순히 생각해봐도 작가의 일이 단순-재현이라면 그건 예술이라고 할 수 없으니.
이번에 소개되는 10인의 중견작가들
라우렌츠 베르게스 Laurenz Berges
알브레히트 푹스 Albrecht Fuchs
카린 가이거 Karin Geiger
클라우스 괴디케 Claus Goedicke
우쉬 후버 Uschi Huber
마티아스 코흐 Matthias Koch
비프케 뢰퍼 Wiebke Loeper
니콜라 마이츠너 Nicola Meitzner
페터 필러 Peter Piller
하이디 슈페커 Heidi Specker
라고 한다.
전반적으로 재미있었다.
물론 내 개인적인 고집으로 인해 10명의 작가 모두가 마음에 드는 건 아니었지만.
일부는 식상.. 하다고 해야되나. 뭐 이건 개인 취향이니까.
한번쯤 내가 생각했던 형식의 사진 작품도 있어서 재미있기도 했고.
사진을 좋아한다면 가볼만한 사진전/전시회라고 생각한다.
조각정원 초입에 있는 작품
야외 조각정원에 있던 조각.
조각공원에서 애인이랑 사진찍으면서 놀면 좋겠다 싶더라
뭔가 이 안내판이 너무 문화재 안내판스러웠다.
입구 바로 앞에 있던 나무
조각정원 까페 바로 앞에 있던 나무
사진전과는 관계없이 성곡미술관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저 불쌍한 나무 두 그루였달까.
말을 못하는 식물이라지만 하나는 CCTV를 하나는 조명을 몸으로 지탱하고 있는게 안쓰러웠다.
옆에 쇠막대같은 걸 설치해서 달아도 됬을 텐데..
성곡미술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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