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대문이 있는 동네가 마음에 든다.


어릴 때 살던 방배동 같은 느낌이랄까,


요새는 방배동도 죄다 아파트촌이라 많이 변했지만 예전엔 이런 문들 찾기가 쉬웠는데.


대학로 이화마을 쪽도 다 변했고 이런 곳 찾기도 쉽지는 않더라.



얼마나 오래되었을런지, 공사장의 저 칸막이는 광고판이었다가


광고지들이 다 떼어진 지금은 추상화나 다름없어 보인다.


아마 유명한 작가가 이렇게 똑같이 만들어서 미술관에서 전시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의미는 부여하기 나름이니까.



민들레처럼에 올라가 있던 고양이


저기서 낮잠취하다가 눈 마주치니 일어나서 기지개도 피고 하던 길냥님.



반대편으로 넘어와서 학림다방 가려다가 뭐 그리 사람이 많은지 또 터벅터벅 걷다가


배고파서 들어갔던 파머스 반.


음...... 별로야ㅋㅋㅋㅋㅋ


아니 고기는 맛있는데 나머지가 영.. 채소 상태도 별로같고, 감자튀김도 영.... 파이다.


버거킹이 더 나은거 같음.


개인적으로 수제버거는 브루클린이 제일 나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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