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을 차려보니 끝나있었다


카메라를 들고 갔지만 그럴 여유가 없었다


건너편의 여자친구가 다 먹기 전에 서로 경쟁해야했기에..ㅋㅋ



그리고 순식간에 소주 2병과 회 한접시를 뚝딱했다.



회하면 노량진이라는 편견을 때려부숴준다.


 그냥 아무런 이유없이 무슨 회를 먹어야될진 모르겠는데


회를 먹고싶을 때 가볼만하다.


아! 과메기랑 문어도 있었다.  막회가 있을까봐 불안한 사람은 참고해라.


위치 또한 이 글을 보는 이들이 섭섭하실까봐


서울의 거의 중앙인 충무로에 위치해 있다.


34호선이 교차하며 곁에는 명동이 있으니 아마도 버스로 올 방법도 많을 것이다.




그래 지금은 겨울이지만


아이폰을 정리하다 올려서.. 여름 사진이군 ㅇㅅㅇ..


여름엔 저렇게 바깥에서도 먹는다 가을부터는 바깥에 천막을 쳐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옛날 느낌나는 느낌적인 그런 느낌나는 횟집이랄까


아무튼 추천한다


당신이 회를 먹고싶지만 무슨 회를 먹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회를 먹겠다는 의지가 충만할 때


정말 적절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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